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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성경원(원장 김태준)에서 진행하는 생활도예 흙으로 빚은 희망프로그램(강사 김옥의) 참가자들이 830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층에서 개최된 “2017 2회 국제 장애인 미술공모대전시상식에서 입선 및 특선을 수상하였다.

입상한 작품들은 830일 시상식을 통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았으며 오는 93일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층에 전시하게 된다. 또한, 수상된 작가와 작품에 한하여 해외 장애인예술축제 및 해외 아트페어 참가기회가 제공되고 “2017 4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초대전 참여기회를 부여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서 언어 장애를 가진 성경원 생활인 김순분님(입선수상)상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입상 하게 되서 정말 기쁘다. 또 내가 만든 작품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미술관에 전시가 된다고 하니 설레기도 하고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글로써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성경원 김태준 원장은 수상자들에게 노숙인과 장애인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상을 수상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였고, 이번 공모전이 생활인 분들에게 자신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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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1 1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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