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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림 어르신이 보내주신 아름다운 손편지(사진=여주시 제공)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지난 128일 여주시 복지행정과 사무실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편지와 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는 그동안 꾸준한 기부와 올해 2월에도 코로나19를 녹이는 따뜻한 손편지와 1억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이남림 어르신이다.


이남림 어르신의 아들 이성준씨가 직접 여주시를 방문해 아버지의 손편지와 성금을 전달했다. 손편지에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난다.’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용하게 전달만을 희망하시어 별도의 기탁식은 없었다.

 

이복환 복지행정과장은 늘 이웃을 생각하는 이남림 어르신에 기탁에 감사드린다기탁해주신 성금은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아들 이성준씨와 이남림 어르신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남림 어르신은 20대부터 남대문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하여 자수성가한 분으로 불치병 어린이를 위해 2년에 거쳐 30억 원을 기부하고 수재민을 위해 두 차례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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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4 1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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