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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사진=이천시 제공)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이천시는 지난 1116일부터 마장면 주민들의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여 원을 투입하여 마장면 중앙로 마장119안전센터 옆에 지상 2, 연면적 635규모로 조성되었다.

 

주요시설은 건강상담실, 건강체험실, 운동지도실, 다목적교육실, 사무실 등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 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이 특화된 시설을 갖추었으며,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4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공공 보건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요에 맞춰 건강측정(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지질, 체성분, 치매검사 등) 및 운동지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심뇌혈관질환 및 비만 예방, 고혈압·당뇨·영양교육 등) 임산부 관리(철분제, 엽산제), 금연클리닉(금연패치, 보조제) 운영 걷기 및 운동프로그램 주민 건강조직 구성 및 협력,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세대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마장면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건강정보 공유 및 건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앞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력,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활동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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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0 16: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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