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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지난 83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회계연도 결산결과에 대한 군의 재정 운영현황 공시했다.

군은 지난 24일 연천군 지방재정 계획 및 공시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재정공시 건과 연천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 중 다 득표순으로 선정된 연천SOC실증연구센터 등 5개 사업의 특수공시 건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주민들이 연천군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개방하고 공유하여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연천군의 살림살이 규모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5,864억원보다 463억원이 적은 5,401억원이나, 채무액은 평균액 73억원보다 11억원 적은 62억원이며, 군민 1인당 채무액도 평균액 138천원 보다 3천원 적어, 동종자치단체에 비해 예산규모는 적지만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세입규모는 전년대비 226억원(5.4%p) 증가한 4,413억원으로, 군 세입의 33.43%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부세 중 보통교부세를 전년 보다 90억원 증가한 1,323억원을 확보한 것이 주요요인이다.

 

이는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초통계를 꾸준히 관리하고 자체노력도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한 결과 예산절감과 재원확보로 선순환되었다.’ 는 것이 군관계자의 전언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서는 자체세입 확보가 필수라고 말하며,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고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징수할 뿐 만 아니라, 중기재정계획수립 및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정책효과를 느낄 수 있는 사업에 재원을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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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1 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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