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31일 오전 동부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 시장을 비롯해 윤동권 교장, 김종만 운영위원장, 학부모회,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명예 사서회 등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문구 및 속도제한 표시 추가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보행음성 신호기 설치 △하교 시 교통지도자(경찰·모범운전자) 배치 등 통행로 안전 확보와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학교 주변 쓰레기 수거 △도서관 교내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오 시장은 바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공무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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