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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 오산시는 올해 경기도가 실시한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절감 등 계약심사 업무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한 결과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오산시는 올해 10월말 기준 총 204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2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규정상 10일의 처리기간을 평균 3일로 대폭 단축시켜 사업부서의 신속집행률을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오산시 계약심사 업무 10년간 노하우를 정리한 오산시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전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철희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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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8 1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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