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박근철 더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의원(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완전한 지방분권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광역의회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겠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제43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이경원 경산시의회 의원 선출을 최종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17개 시·도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며, 중앙당 당무집행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한다.
박 대표의원은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제3기 전국대학생협의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학생회장을 맡으면서 전두환 정권의 민주주의 탄압에 저항하며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결혼 이후 의왕시에 정착해 의왕시 태권도연합회 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자문위원, 경기도 태권도연합회 이사를 맡으며 사회활동을 시작했다.그러나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은 번번히 제도적 규제에 발목을 잡히면서 한계에 부딪쳤다. 이 한계를 넘기위해 의회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2014년에 제9대 경기도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2018년에는 의왕1 선거구에서 광역의원으로 당선돼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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