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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근철 경기도의원, 더민주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의원 선출 .. "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에 최선 다할 것“
  • 기사등록 2020-12-03 09:09:36
  • 기사수정 2021-03-15 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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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더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의원(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완전한 지방분권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광역의회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겠다


2일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위원으로 최종 선출된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민주 대표(의왕1) 3일 경기뉴스탑과 가진 인터뷰에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국 광역의회 의원 824명 중 민주당 의원이 641명으로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더민주 전국 광역의원의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를 통할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교섭단체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이를 광역의회가 뒤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 되었지만 교섭단체와 관련된 규정이 없어 의정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며 “국회와 동등한 수준의  지방의회법을 제정하고, 여기에 교섭단체에 관한 근거규정을 두어 교섭단체가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광역의회 교섭단체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를  정책협의체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광역의회의원협의회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은 물론  지방의회와 관련된 법령 및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내년 1월 17개 시도의회 교섭단체 대표들과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에 관한 논의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체 교섭단체 의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정권 재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43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이경원 경산시의회 의원 선출을 최종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17개 시·도 광역의회 더불어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며, 중앙당 당무집행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한다.


박 대표의원은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제3기 전국대학생협의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학생회장을 맡으면서 전두환 정권의 민주주의 탄압에 저항하며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결혼 이후 의왕시에 정착해 의왕시 태권도연합회 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자문위원, 경기도 태권도연합회 이사를 맡으며 사회활동을 시작했다.그러나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은 번번히 제도적 규제에 발목을 잡히면서 한계에 부딪쳤다. 이 한계를 넘기위해 의회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2014년에 제9대 경기도의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2018년에는 의왕1 선거구에서  광역의원으로 당선돼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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