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 기자(편집장)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10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신부(태아)대상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안산시 녹지과에서 시 핵심 가치인 ‘숲의 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임산부, 유아,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 태교’를 하고자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아름다운 기다림」 이라는 주제로 ‘오감으로 도시 숲 산책하기’, ‘동화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자연물을 이용한 우리 아이 선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신확인서를 소지한 관내 임신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이며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아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태아들이 엄마뱃속에서 느끼는 첫 자연이 될 ‘숲 태교’를 통해 엄마와 태아가 오감으로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관내 예비엄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녹지과(☎481-240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서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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