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사진=여주시 제공)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산림정책의 방향은 기존 '심는 것'에서 '가꾸는 것'으로, 11월은 산림청이 정한 '숲 가꾸기 기간' 이다.

여주시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숲 가꾸기 기간(11월 한달간)에 맞춰 지난 24일 흥천면 귀백리 산22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코로나19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산림공원과 직원, 여주시 산림조합 직원 등 산림관련 종사자 30여명으로 최소화하여, 식전 행사 없이 실질적인 숲 가꾸기 행사만 추진했다.

귀백리 산 22번지는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장 맞은편 산림으로 올해 봄철에 1.3ha에 대하여 미세먼지 저감조림으로 왕벚나무를 심은 곳으로 행사 참여자가 직접 조림한 나무에 비료를 주며, 산림을 울창하게 가꾸는 숲가꾸기를 체험하고 산지 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숲 가꾸기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는 향상시키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여주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참여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숲 가꾸기의 필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