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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시보건소가 ‘2020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 쾌거이다.

 

보건소는 도농복합도시인 지역 특성에 맞춰 의료기관과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에 집중해 주기적인 유선상담과 가정방문, 대한결핵협회 지원연계 등으로 제때 결핵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분이 불분명하거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꼼꼼한 관리도 지역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었다는 평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끈질긴 감염병인 결핵을 뿌리 뽑듯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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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30 23: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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