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양성이 웃다” 라는 주제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시흥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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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주최하고 4개 기관‧단체((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사)시흥여성의전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가 공동주관으로 추진 한 이번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시 양성평등상 표창(강점숙, 민수홍, 정순옥), ‘나는 성 평등을 실천하는 ○○○입니다’ 다짐 퍼포먼스, 그리고 전문무용수와 일반 시흥시민이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녀들의 모놀로그’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청 로비에서는 ‘양성이 웃다. 성 평등 실천 다짐’ 사진전시회, 창업을 준비 중인 디딤돌 동아리의 공예 생산품 판매, ‘예술로 표현하는 양성평등’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이에 앞선 7월 1일 대야동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체험으로 알아가는 양성평등’ 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시원한 양성평등 음료 만들기, 성 평등 서약서 작성 및 촬영, 폭력 없는 가정·사회 만들기 캠페인 등을 시민 500여 명과 함께 했다. 또한, 7월 5일에서 6일에는 여성비전센터와 다다커뮤니센터에서 인권 감수성 확산을 위한 여성인권영화제도 진행했다.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흥시청 지하전시실에서는 <</span>스웨덴의 아빠전> 사진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과 여러 행사는 양성평등주간(매년 7.1~7.7)을 기념하여 진행한 것으로, 시흥시는 ‘함께하는 성 평등,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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