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박근철 경기도의회 후반기 민주당 대표의원9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제10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으로 '소통과 혁신, 실천과 섬김의 리더십'을 내건 박근철 의원(의왕1)을 선출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의 일성은 ‘일하는 의회’였다.
박 의원은 17일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실에서 가진 경기뉴스탑"과 가진 인터뷰에서 “도의회 민주당 132명 의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겠다”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원 의정활동지원단'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의원들이 정책보좌관도 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일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도와 줄 수 있는 의정활동지원단을 꾸려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지원단은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도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과 좌표에 대해 논의 하겠다“며 ‘ 이 혁신특별위원회에서 광교시대를 조명하고 11대 의회를 대비하는 폭넓은 정책 구상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소통하는 정치’도 떠올렸다. "1천360만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우려 의원과 도민, 의원과 의원이 상호 교감하면서 소통하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염종현 전반기 대표의 의지를 이어받아 화합하는 정치를 실천 하겠다“면 "경기도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광역의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후반기에는 ‘조례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해 상임위 중심의 입법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대표단 조직을 혁신적으로 개편해 “일하는 정당, 정책으로 승부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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