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기자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사진=이종성 기자)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시설사업소는 그동안 공실이었던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내 다목적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및 체육복리 증진을 위해 헬스기구(18종)를 설치하여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11일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헬스기구는 트레드밀(러닝머신) 5대, 좌식자전거 3대, 벨트마사지기 2대, 각종 상·하체 근력강화 기구 등 총 1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헬스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운영사무실(1층)을 방문하여 사용신청서 및 이용대장에 관리직원의 확인 하에 인적사항 등을 기록하고, 발열검사를 마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시설사업소에서는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수요 및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정식운영시 적정한 이용요금 및 운영시간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주대승 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 사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공공체육시설이 두달 넘게 휴관되는 등 그동안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하지 못해서 답답하셨을텐데, 이번 헬스장 개장으로 마음껏 운동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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