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사범 전담 변호사 출신 소방공무원 임용
  • 기사등록 2020-05-07 16:01:21
  • 기사수정 2020-05-09 12:22:44
기사수정



백건우 소방경(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첫 볂사 출신 소방공무원이 임용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사범에 대한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 출신 소방공무원을 임용해 배치했다.

이번에 임용된 백건우(30) 소방경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해온 법률 전문가로, 지난 4월 열린 경기도 지방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법무분야)에 합격했다.

이후 2주간의 경기도 소방학교 교육을 마치고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 소방사법팀에 이달 4일부터 배치돼 업무에 임하고 있다.

백 소방경은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119 구급대원 폭행이나 소방공무원 업무방해 등 각종 소방사범에 대한 수사업무와 법률자문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에 법률 전문 소방공무원 현장 배치로 소방업무를 방해하고 기초질서를 해치는 이들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5-07 16:01: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