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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소형 도로청소차가 주택가와 골목길을 누비며 미세먼지를 줄인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형 도로청소차 보급사업이 도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고 올해 안으로 소형 도로청소차 6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32천만 원을 투입해 10개 시·군에 소형 도로청소차 구입비의 50%를 지원했다. 그 결과 전체 사업량 22대 중 수원 4, 부천 2, 남양주 2, 의정부 2, 오산 2, 구리 2, 과천 2대 등 총 7개 시에 청소차 16대를 보급했다.

소형 도로청소차 보급사업기존 대형 청소차량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소형 청소차량을 활용해 일상생활 지역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소형 도로청소차 운행으로 주택가와 이면도로의 흙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미세먼지가 많이 줄어든 걸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도민들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대형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을 소형차로 말끔히 청소할 수 있어 도민들의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 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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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2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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