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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대학원생 2만3,500명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26억 8,000만 원 지원
  • 기사등록 2020-04-21 14: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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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안내문(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가 대학 및 대학원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21‘2019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23,500명에게 총 26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사업에서 2640명에게 214,000만 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참여 인원은 2,860, 지원 금액은 54,000만 원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위기가 현실화 된 상황에서 대학원생 3,609명과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 5,652명에게 148,00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420일부터 515일까지 신청자 대출계좌로 2019년 하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순차적으로 이체할 예정이며, 이자지원 상세 내역은 518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능식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20102학기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약 21만 명에게 105억 원을 지원했다앞으로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이 학자금 이자부담 없이 학업 및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622일부터 731일까지 경기도청 접수센터(http://apply.gg.go.kr)에서 온라인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지원대상을 대학생 대상에서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한 졸업생까지 확대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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