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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 안양시에서 9일 밤늦게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다.


시는 9일 오후 1150분 서울시 노원구 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4(안양시 8-11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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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8번 확진자는 만안구 석수2동에 사는 50세의 여성으로 파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시는 이 환자의 자택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가족 접촉자 4명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이들 중 3명은 시설격리,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안양시 9번 확진자는 동안구 호계1동에 사는 53세의 여성으로 이천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시는 이 환자의 자택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가족 접촉자 2명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조사 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됐다.

 

안양시 10번 확진자는 동안구 비산3동에 사는 52세의 여성으로 이천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시는 이 환자의 자택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가족 접촉자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조사 할 예정이다. 이 가족은 자가격리 됐다.

 

안양시 11번 확진자는 동안구 비산1동에 사는 48세의 여성으로 이천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시는 이 환자의 자택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가족 접촉자 2명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조사 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 됐다.

 

시는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의 동선 등은 경기도 긴급대응반 역학조사관이 투입돼 조사 중에 있다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공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인곳을 피해 달라면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을 착용하고 손세정제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동시에 시민 4명이 화진 판정을 받자 가족 접촉자 등의 추가 확진 여부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10일 오전까지 밝혀진 이 들 확진자의 접촉 가족은 모두 9명이며 그 중 4명은 검체를 채취했고 나머지 5명은 검체 채취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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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0 09: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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