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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23일까지 개학 추가 연기 .. 경기도교육청, 긴급돌봄‧온라인 학습지원 확대
  • 기사등록 2020-03-03 13: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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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육영미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초‧중‧고 개학일정이 23일까지 추가 연기되자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초등학교의 긴급 돌봄 및 초중고 온라인 학습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단위학교를 지원하기로 했다.

단위학교는 학년과 교과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휴업 중 학생 개별학습 과제와 자율탐구 과제를 선정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컨텐츠를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온라인 학습자료 사이트와 학년별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학급방을 개설해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지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3월 5일까지 추가로 수요조사를 마치고 원하는 경우 학부모가 학생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소독과 방역,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개학연기 일정에 대처하여 학생들의 생활 안전과 학습권을 확보하기 하기 위한 것으로 자녀의 학원이나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학부모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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