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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 과천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과천시는 29일 과천경찰서에서 근무하는 60세의 여성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며 경찰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21612시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로 228일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2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 관할 자치단체인 동작구청에 확진 사실을 통보하고 환자관리를 이첩했다.

 

아울러 확진자의 근무지인 과천경찰서 건물 일부를 폐쇄 조치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 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히 공개 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본당 소재지인 과천시는 지난 28일 경기도에서 도내 신천지 33,809명을 전수조사 한 결과 유증상자가 740명으로 나타나자 600명 이상의 대량 환자발생 사태를 우려하며 긴장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대구에서는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의 80%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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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1 0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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