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9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는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선7생태 환경 보전 농업 지원 확대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촌 마을에 환경 보전·개선을 위한 일정 과제 부여 후 이행 실적에 따라 농가당 인센티브를 최대 80만원까지 지급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올해 선정된 11개 마을은 3월부터 생태 환경 보전 농업을 위한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들어가게 된다. 군별로는 양평 5곳과 용인, 여주, 광주, 연천, 이천, 평택 각 1개 마을이다.

실천마을이 수행해야 할 과제는 의무 과제와 선택 과제로 나뉜다.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는 의무 과제는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 농약 사용량 줄이기 농경지, 축사 주변 환경 개선 비료시비처방서 발급·준수(경종농가) 축산 농가 악취 줄이기(축산농가), 참여 신청하는 전 농가가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참여 신청하는 농가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는 선택 과제는 화학비료 사용량 줄이기(경종농가)가 있다.

경기도는 이미 선정된 마을 외에 추가 참여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마을(행정 단위) 마을에 거주하면서 마을 소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 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추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 마을은 이번 달 말까지 해당 읍·면에 신청하거나 경기도 친환경농업과(031-8008-5447)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2-11 08:28: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