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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남다른 경기북부 휴가지 4선(選)
  • 기사등록 2019-07-17 07:28:12
  • 기사수정 2019-07-17 0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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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막상 휴가철이 다가 오면 이런 저런 사유로 휴가지 선정이 쉽지 않다. 경기도가 추천하는 경기북부지역의 꿀같은 피서지 4곳을 소개한다.

DMZ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꿈꾸다 연천 DMZ국제음악제

[연천dmz국제음악제]

올해로 9회를 맞는 연천 DMZ국제음악제는 경기북부 최북단 DMZ 인근에서 국내·외 저명한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해 평화와 사랑, 화합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들려주는 축제다.

올해는 720일부터 921일까지 약 2개월 간 허브빌리지, 연천수레아트홀, 연천문화체육센터 등 연천 곳곳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주회와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음악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dmzimf.net)를 참고하거나 DMZ국제음악제 사무국(031-995-59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북부에선 여름에도 썰매를 탄다 가평 사계절썰매장

[가평 사계절썰매장]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가평 사계절썰매장은 한 여름에도 청정 자연을 즐기며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물썰매장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106m 길이 20도 경사각의 슬로프 위에 올라 분수처럼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어른 7700, 어린이 5500원이다. 대중교통은 경춘선 청평역에서 하차해 시내버스 31-7번을 타면 된다. (문의 : 031-8078-8048)

다시 돌아온 시민들의 쉼터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은 물론, 야영데크, 세미나실, 오토캠핑장, 나무블록 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chunbosan.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다.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600원 이며, 시설 사용료는 별도다. 대중교통은 포천 송우리시외버스터미널 혹은 1호선 회룡역에서 시내버스 62번을 탑승하면 된다. (문의 : 031-538-3555)

문화 피서 즐기기엔 여기가 안성맞춤 양주 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장욱진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을 모티브로 지은 미술관은 중정(中庭)과 각각의 방들의 독특한 구성으로 2014년에는 김수근 건축상을, 영국 BBC 위대한 8대 신설미술관에 선정됐다.

현재 상설전시 프로그램인 '장욱진의 삶과 예술세계' 외에도 김태호, 나점수, 김태성, 박미나, 이원우, 민병걸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개관 5주년 기념 전시전 'SIMPLE 2019 : '을 오는 818일까지 진행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청소년·어린이 1천원이다. 대중교통은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해 마을버스 15-1번을 타면 된다. (문의 : 031-8082-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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