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윤용범 소장, 명예퇴직 기념 불우청소년 장학금 전달
  • 기사등록 2019-06-26 07:33:41
  • 기사수정 2019-06-26 07:34:50
기사수정


장학금 수여식=김유지 기자


[ 경기뉴스탑(안산)=김유지 기자]법무부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이하센터로 함) 윤용범 소장은 2019. 6. 25.() 센터 내 직원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대안교육 수료생 등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4명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금일 명예퇴임식은 1985년 충주소년원 초임 발령을 시작으로 35년여의 기간 동안 비행청소년 선도와 소년원 출원생의 안정적 사회정착에 헌신해 온 윤용범 소장의 마지막 근무일에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자신을 잘 따르고 보필해 준 후배직원들과 과거를 뉘우치고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사재로 마련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금일 장학금 전수 대상자들을 학교 부적응과 경범죄로 우리 센터에서 대안교육을 받고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과거 보호처분을 받고 현재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립생활관 거주 청소년들이다.


자립생활관에 거주하는 김군은 나와 비슷한 환경에 있는 형, 누나들이 소장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가족같이 지내는 것을 보아 왔다.” 장학금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 보다 소장님의 이런 관심과 사랑이 더 큰 힘이 된다.” 며 감사 인사와 퇴임의 아쉬움을 표했다.


센터 윤용범 소장은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베풀고 함께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가만히 있으면 외면받지만 목표를 위해 노력하면 반드시 도움의 손길이 뒤따를 것이다. 모두 힘내고 화이팅 하자!”며 이들을 격려하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6-26 07:33: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