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곽상욱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61일 시청 광장에서 오산시의 모든 가족들을 위한 9회 오산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0일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축소 진행되었다.

 

다문화에 대한 포용을 강요하기보다는 축제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함으로써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어울마당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회장 최병훈)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였다.

 

특히 시승격 30주년과 오산시다문화 1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특별한 해인 만큼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숫자 3010과 관련된 사연 이벤트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음식을 접한 시민들은 인종과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들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에는 14천여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있고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다양한 가족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오늘 축제를 통해 더욱 유연하고 조화로운 오산시가 되리라 믿으며, 열린 사회를 위해 항상 모든 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6-03 14:14: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