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지난 6월 29일‘2017년도 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80% 이상 성실히 수강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30명의 수강생중 27명이 수료하여 영어독서 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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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들려주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12회 3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YBM 영어독서지도사 과정과 연계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과정으로, 접수 1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매우 인기가 높은 강좌이다.

글로벌도서관은 지난 2011년부터 이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수료생들은 수료 후 동아리를 구성하여 어린이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총 286회에 걸쳐 약 6,000명의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 스토리텔링과 영어 연극공연을 펼쳐 왔으며, 이번 수료생들 또한 앞으로 글로벌도서관 영어 동아리를 구성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이번 수료식을 통해 영어독서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살려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자격증 교실을 운영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갈고 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