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이재명 지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오후 4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역화폐 유통 및 1회용품 저감계획 등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화폐는 홍보를 강화해서 많은 도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복지정책의 지원방식을 가능하면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40대의 경우 몰라서 못 쓰는 것이지 지역화폐 내용을 알면 안 쓸 이유가 없다”며 “기존 홍보매체도 있지만 유튜브 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홍보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하면 매출이 오른다”며 “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서 골목시장과 전통시장도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회용품 저감계획에 대해 “쓰레기는 땅에 묻고 태우는 방식이 아니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필요하면 제도개선안을 준비해 달라”고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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