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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프리존 ‘맑은 숨터’ 400개로 확대 ... 노숙인쉼터 등에 추가 지원
  • 기사등록 2019-04-15 06:55:23
  • 기사수정 2019-04-15 08: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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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숨터’설명문=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최근의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에 대처하여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맑은숨터300개소에서 400개소로 늘리고 노인시설 중심이었던 지원대상을 장애인재활시설, 노숙인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단순한 시설 개선 차원을 넘어 방역 환기장치 설치 취사장비 개선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맑은 숨터 사업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을 봏하기 위해 친환경벽지 및 장판 교체, 자연환기창 설치 등을 통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도내 사회공헌 기업과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201610개소, 201819개소의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527개소에 달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지원했다.

()경기대진테크노마트 홈페이지(https://www.getc.or.kr)나 경기도 환경기술지원센터(031-539-5127)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이용시설 등은 규모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현희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한다라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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