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배우 김민교=자료사진
[경기뉴스탑=이재명 지사]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지역화폐 홍보모델 김민교가 10일 오후 12시 30분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위해 수원 남문시장을 찾는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발행을 시작한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남문시장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한다. 지난 1일 카드형태로 발행된 ‘수원페이’는 올해 정책수당 238억 원, 일반 수당 50억 원 등 총 288억 원 규모다.
이 지사는 이날 수원 남문시장을 찾아 경기지역화폐 모델인 배우 김민교씨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진 뒤, 시장 골목골목을 다니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이다.
경기지역화폐는 각 시‧군 실정에 맞춰 모바일형, 카드형, 지류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발행하며, 카드 디자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고유의 스타일로 발행한다.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상시 6%가 할인된다. 현재는 카드 사용 시 경기지역화폐 발행 기념 이벤트로 추가 4%가 할인돼 총 10%의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경기지역화폐는 5일 현재 수원, 부천, 안산, 김포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발행을 했고, 이달 말까지 연천을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발행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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