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도청=자료사진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 동안구 소재 S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의료인 6명과 내원환자 1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경기도는 질병관리본부 및 관할보건소, 해당의료기관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전파 차단에 나섰다.

도는 2일부터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문자 등에 대해 접촉자 관리를 위한 분류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확진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확진자가 해당 병원 내 종사자인 만큼 의료인 등 전 직원에 대해 홍역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의료인은 업무배제 및 예방접종을 하고 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는 증상 모니터링 등 추가 발생 여부를 감시하는 등 최소 6주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해당병원 핫라인(031-380-6060), 관할 보건소(안양시 동안구 보건소 031-8045 -4490, 만안구 보건소 031-8045-3492)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4-02 20:58: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