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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착한기업 13개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억원을 들여 8일까지 중소기업부문 10개사, 사회적경제조직부문 3개사 등 착한기업 13개사를 모집한다.

착한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착한기업 인증(현판)사용권부여, 판로개척비 1천만 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윤리경영·사회공헌 지속을 위한 경영컨설팅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8백만 원이었던 판로개척 지원비를 1천만 원으로 올렸다.

착한기업은 경기도에서 업력 3년 이상인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나눠 선정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소비자보호, 친환경경영, 사회공헌활동, 노사동반 조직문화 등의 지표를,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경제조직 운영 적합도, 경제적 성과, 지역사회기여,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평가한다. 성과공유제 도입기업과 생활임금협약기업, 장애인고용우수기업은 선정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올해부터 착한기업 선정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인증제 도입과 지원규모를 확대했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확산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및 선정 절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www.egbiz.or.kr) 공고문이나 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031-259-6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착한기업상을 제정, 지난해까지 4년간 37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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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1 0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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