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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노동권익센터 22일 개소 ... 법률상담부터 권리구제까지 컨설팅
  • 기사등록 2019-03-11 09: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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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협의회를 주재하는 이재명 지사=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노동분야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보다 강화된 노동행정 시스템을 통해 도민들의 노동권 보호와 선도적 노동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신설되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오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3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는 노동정책 연구 제안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서부터 근로자 대상 노동교육, 노동법률 상담·권리구제 컨설팅까지 노동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한다.

우선 근로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법률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근로자들의 신속한 보상 지원을 위한 상담 및 권리구제, 체불임금 신고센터 등도 운영한다.

또한 근로자 및 사용자 대상 맞춤형 근로권 보호교육과 함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빈틈없는 노동권 보호차원에서 도-시군-노동단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거점기능을 수행하고 각 기관·단체 간 역할 분담 및 협업을 도모한다.

경기도는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 사례별 노동상담과 권익구제, 컨설팅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에서도 노동법률 상담, 노동정책, 노동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손일권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노동권익 증대 및 노동 사각지대 최소화라는 도정 목표를 달성하여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노동권익센터 개소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도 북부청사 별관 1층에서 이재명 지사, 도의원, 노사단체, 비정규직단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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