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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연결음녹음중인 박수홍씨=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콜센터 통화 연결음이 18일부터 개그맨 박수홍씨 목소리로 변경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박수홍씨의 목소리로 4개의 인사말을 녹음해 2개안씩 번갈아 가며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한다고 18일 밝혔다.박수홍씨는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들의 투표를 통해 모델로 선정됐다.

박수홍씨는 이날 화난 민원인이 있더라도 통화연결음을 듣고 부드럽게 변했으면 좋겠다면서 녹음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민에게 더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콜센터 상담사를 향한 폭언과 욕설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콜센터 상담사 가족의 목소리를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한 한 민간기업의 사례가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기존 ARS 연결음 대신 유명인이나 상담사 가족의 목소리를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20경기도콜센터는 36524시간 연중무휴로 경기도정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상담하는 경기도의 종합민원 서비스다. 전화, 문자,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도 이용가능하며, 외국어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박수홍 씨의 경기도 콜센터 방문과 녹음현장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hUVU5fswhU)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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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8 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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