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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전경=고양시 제공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시가 올해에도 치매등록관리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4월 개소 후 치매국가책임제 및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발맞춰 치매예방부터 치매 대상자 등록관리까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치매 초기증상인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 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조기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 내·외 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거주하는 78A 씨는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를 판정받은 후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경인지검사 및 촉탁의 진료를 통해 치매 초기로 진단받았다. 그 후 치매약 복용 및 치매안심센터 인지훈련프로그램 참여로 인지건강상태가 호전 중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조호물품 및 치매 약제비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장기요양등급 안내 등 꾸준한 1:1 맞춤형 관리로 어르신에게 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의·복지자원 정보 공유와 관내 유관기관과의 연·협력 강화 등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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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4 11: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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