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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배우 전원주가 3일 방송된 KBS1TV ‘사랑을 싣고에서 전원주가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결혼 3년 만에 사별한 첫번째 남편에 대해 갑자기 불행이 닥쳤다. 그때는 약도 많이 없을 때였는데, 남편이 폐가 안 좋았었다. 얼굴이 까칠하긴 했었는데 그건 못 느꼈다. 결국 폐결핵으로 눈 감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남편을 지인의 돌잔치에서 만났다며 내가 일을 늘 도맡아 하는 편인데, 내 미모가 아니라 생활력에 반한 것 같다면서 어머니가 죽어도 못 보낸다고 반대했었는데 어머니 말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생활력이 하나도 없는 남자였다. 쓰는 건 1등인데, 모으는 건 0이었다하도 여자를 좋아해 친구가 나한테 네 신랑 어떤 여자랑 호텔에서 나온다고 제보해 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배우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81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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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3 1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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