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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자료사진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에서도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해 27일 자택에 격리 조치됐다.

확진자는 역학조사결과 필리핀 여행 후 발진증상이 나타난 40대 남성으로 예방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시보건소는 이 환자가 필리핀 여행 직후인 18일부터 26일까지 117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하고 접촉자 전원을 대상으로 접촉일로부터 3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최근들어 유럽, 중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계획이 있는 때에는 출국 4~6주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한 홍역은 1회 접종만으로도 93%의 예방 효과가 있다며 생후 12~15개월과 만4~6세에 두 번의 홍역예방 백신 접종과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화성중앙종합병원을 홍역 선별진료소로 지정해 운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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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7 1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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