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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19차 굿모닝 메디포럼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중앙정부에 필수의료분야 확충을 건의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들에게 필수의료분야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1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19 굿모닝 메디포럼간담회에서 지난해 매산동 골든프라자 화재 때 다친 시민을 치료하기 위해 고압산소 치료기를 갖춘 병원이 있는 다른 도시 병원으로 이송돼야 했다면서 수원시와 메디포럼이 함께 중앙정부에 고압산소 치료기와 같은 필수의료분야 SOC’ 확충을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고압산소치료 설비를 갖춘 병원은 전국에 26, 소화 중환자실 있는 병원은 13개 곳이 있지만, 수원에는 없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경기도 수부 도시지만, 의료시설 부족으로 치료가 필요한 시민을 다른 도시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에 의료시설, SOC 확충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설득하자고 말했다.

이어 시민 건강이 위협받을 때마다 시민 사회의 힘을 보여준 메디포럼이 수원을 의료거점으로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면서 여러분과 우리 시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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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6 1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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