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빵빵자원봉사단 모습=구리시 제공
[경기뉴스탑(구리)=이윤기 기자]구리시 빵빵 자원봉사단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화제다.
구리시 수택1동에서는 ‘2019년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빵빵 자원봉사단’ 4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나섰다.
소외 계층에게 직접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기간단체 위원들의 참여로 진행된 이 사업은 2018년 한 해 동안 5회에 걸쳐 130가구의 소외 계층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구리시 수택1동에서는 지난해 11월 행정복지센터 3층에 ‘제빵 교실’을 설치하고 올해 초부터 ‘빵빵 자원봉사단’을 모집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된 것이다.
빵빵 자원봉사단은 심재준 강사의 제빵에 대한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주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0일(목)에는 새해 첫 활동으로 단팥빵 등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번 빵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빵을 이웃에게 전달해보니 봉사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라며, “올해 새롭게 빵빵 자원봉사단이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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