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자료사진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시정 업무의 효율화와 공약 및 국정과제 수행에 적합한 조직 구성을 위해  5과 10팀을 신설한다.  

의왕시는 11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조직 개편시기는  2월 중순이다.

이로써 의왕시의 행정조직은 현행 3국 33부서 129팀에서 3국 38부서 139팀으로 변경된다. 3국의 명칭은 각각 시민서비스국이 '복지경제국'으로, 안전행정국이 '행정문화국'으로, 도시개발국이 '안전도시국'으로 변경된다.

신설 5개 과는 본청의 징수과, 정보통신과, 아동과, 기업지원과와 보건소의 건강증진과다. 건강증진과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한편 의왕시는 1월 말에 예정된 의왕시의회 임시회에 조직개편안을 상정하고 경기도와 소정의 협의 절차를 거쳐 2월 중 개편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