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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세시풍속 북새통, 문체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
  • 기사등록 2018-12-26 12:09:02
  • 기사수정 2019-02-11 1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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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북새통을 체험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의 세시풍속 북새통이 문체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 되었다.


수원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인 세시풍속-북새통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세시풍속-북새통은 수원화성 문에서 롭게 펼쳐지는 전문화체험이라는 뜻의 프로그램이다. 세시(歲時절기(節氣)별 전통음식체험, 전통놀이·전통문화 체험, 풍물놀이,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 수원전통문화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수원문화재단 자체 사업으로 20159월 시작됐다.

수원시는 국비 보조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원 중 국·도비로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비 5000만 원, 도비 2500만 원이다.


2019년에는 세시 프로그램(12), 예절체험(12), 식생활체험(10), 전통공연(4) 38회에 걸쳐 북새통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정월대보름에는 부럼깨기·줄다리기·지신밟기, 단오에는 보리타작·씨름 등 세시별 주제에 맞는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절기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단오 굿·풍물놀이·민요·국악 등 전통예술공연도 볼 수 있다.


2018년에는 세시, 예절체험, 식생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53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세시풍속-북새통 사업이 잊히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안문 일원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교육관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거점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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