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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5,371명 대상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18-12-24 08: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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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바로알기방문교실=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

연구원은 2018년 한 해 오산, 용인, 평택, 광주, 연천, 동두천 등 23개 시군의 초··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5,371명을 대상으로 총 52회에 걸쳐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은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바로 알리고, 생활 속에서 올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캠페인의 범도민적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학생교육 39, 교사교육 11, 학부모 교육 2회 등 총 52차례의 대기오염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위해성 및 피해방지법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원인, 영향과 대응방법 에너지 절약, 생활 속 환경이야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올 한해에만 미세먼지와 오존 주의보 발령일수가 각각 49, 34일에 달하는 등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교실 운영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등에 따른 피해 및 예방 방법을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주고자 방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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