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GTX-C 노선표=과천시 제공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김종천 과천시장이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 정거장 유치는 시민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시민에게 공을 돌렸다.
김 시장은 11일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수립 착수 발표와 관련해 “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C노선에 정부과천청사역을 신설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시속 180㎞의 고속 도심철도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1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양주(덕정)에서부터 청량리, 양재, 과천을 거쳐 수원에 이르는 74.2Km 구간이다. 일반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운행한다.
총 10개의 정거장이 신설되며 과천에는 정부과천청사역이 신설 돼 과천에서 서울 양재까지 3분, 삼성동까지는 7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GTX-C노선 정거장 유치는 김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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