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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군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의 기업해외 교류를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

중국 내 최대 물류 중심지로 불리는 중국 산동성 린이시의 공무원과 기업인이 군포지역 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입상품 전시관 조성 및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린이시의 경제 분야 공무원들과 산동란화그룹 등의 기업인들이 11일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청을 방문, 군포지역 24개 기업체 관계자들과 상담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린이상성관리위원회 왕상생() 주임과 산동란화그룹 조계염(继廉) 이사장 등 린이시 관계자들은 린이국제전시장 내 수입 상품 전시관 등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군포지역 기업들의 입주 검토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군포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입주 조건과 절차, 전시관 운영 방침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질문해 중요 정보를 확인하며 해외 진출과 생산품 판로 개척에 열의를 보였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홍보와 판매 등의 역량이 크지 않아 성장에 어려움이 있음을 안다평소 지역 기업의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 외에 자매도시와의 경제교류를 활성화해 경영에 도움을 주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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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1 12: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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