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내년 1월말까지 도‧시․군 민원부서 741개소에 비상벨 설치 완료
  • 기사등록 2018-12-06 07:54:04
기사수정


비상벨이 설치된 도청 민원실 전경=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는 민원담당부서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 1월말까지 도내 741개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시군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29개 시군 677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내년 1월까지 나머지 64개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821일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민원담당공무원 2명이 사망하자 관련부서에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비상벨은 민원폭력 등 긴급상황 발생시 초동대처에 꼭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장치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라며 내년 까지 모든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담당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과, 교통지도과 등 민원인 방문이 빈번한 부서에도 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는 시군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인 701개소보다 40개소가 늘어난 총 741개소로 설치대상이 확대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12-06 07:54: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