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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서 27일 오후2시 화재 대피 훈련
  • 기사등록 2018-11-26 07:42:49
  • 기사수정 2018-11-26 07: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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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9차 민방위의날 전단지(전면)=소방청 홈피 캡처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는 27일 오후 2시부터 220분까지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이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된 서울 고시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부터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

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특히 도는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벌이게 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KBS 1TV를 통해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전 국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특집 생방송이 오후 150분부터 오후 220분까지 30분간 진행된다.

이봉휘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 도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훈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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