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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도 역사문화탐방로[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논문 공모전 포스터=경기도 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경기도 역사문화탐방로[삼남길,의주길,영남길] 논문 공모 학술발표회’가 오는 30일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경기도 옛길 역사문화탐방로 논문 공모는 올해가 처음으로 새로운 소재의 탐방프로그램 신설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콘텐츠 확보로 역사문화탐방로의 가치와 의미 확대가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 수상작인 수원발(水源發) 금강산 옛길의 복원과 활용 연구(박부원)’를 비롯해 우수 수상작 정조(正祖)의 영릉(永陵) 행행(幸行)과 그 의미(박나연) 시흥지역 역로(驛路) 연구(이병권), 조선시대 江華路 연구(박철민, 김혜은) 독산성길(삼남길 제7) 활성화 방안연구(최한나, 박지영)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길을 주제로 한 새로운 원천자료를 발굴하고, 옛길이 지닌 특성을 활성화하는데 노력과 열정을 다한 연구들을 선정했다면서 삼남, 의주, 영남길에 더해 강화로, 경흥로, 평해로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경기옛길 연구의 대상과 폭은 지금보다 더 넓게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저술한 도로고6대로를 바탕으로 삼남·의주·영남길을 조성하고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학술토론회, 논문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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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6 07: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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