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도의회 이기형 의원이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을 주먹구구식 으로 추진했다며 질타했다.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학교 실내 공기 질 강화를 위한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 안전지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기형 의원은 “산업단지 주변이나 도로변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우선 설치하도록 하면서, 공기 질이 우수한 지역은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공기 질이 안 좋은 학교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행감에서‘공기정화장치의 소음치가 높아 수업에 지장이 있어 가동을 줄이거나 중단한 사례가 있다’는 모 교육장의 발언이 있었다며, “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한 번도 사후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공기정화장치 사후관리계획을 세워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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