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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모습=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가 가정 방문 직업 종사자 통해  복지안정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수원시가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휴먼살피미제도를 운용한다.

 

휴먼살피미는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업자, 시립·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로 구성된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2·16일 집배원, 시립·직장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한 수원시는 21일에는 팔달구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에서 전기검침원 5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앞으로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21일 교육을 담당한 신미정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주무관은 전기 검침원과 같이 가정을 방문하는 분들은 다양한 주민의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면서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동 맞춤형복지팀, 복지허브화추진단, 휴먼서비스센터로 즉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미정 주무관은 복지 사각지대 발생 원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사례’, ‘긴급복지·무한돌봄 종류와 지원 내용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수원시는 올해 초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 허브화 인프라 구축등이 중심이 되는 ‘2018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추진 체계를 완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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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1 1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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