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즐겁게 응원하고 있다=남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시)=이윤기 기자]KBS 전국노래자랑 남양주시편 녹화가 시민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남양주시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심 녹화전 지난 18일 개최된 예심에는 375팀(사전접수 307팀, 현장접수 68팀)이 접수해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으며, 2차 예선까지 통과한 15팀이 본심에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송해 팬클럽을 비롯해 남양주 시민 1,500명이 실내체육관을 가득채우며, 딩동댕동 실로폰 소리와 함께 진행자 송해의 손짓에 맞춰 “전국~ 노래자랑”을 함께 외치며 본심이 개최됐으며, 최종 6팀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중후한 목소리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신 한인수 씨가, 우수상은 ‘항구의 남자’를 부른 박상철 씨, 장려상은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부른 안준헌 씨가 선정됐다.

그 밖의 ‘있을 때 잘해’, ‘님과 함께’, ‘고백(Go Back)’을 부른 권대희, 김영만, 박진형, 전성현 씨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 남양주시편의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는 오는 2019년 2월 10일(일) 12시 10분 KBS 1TV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