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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2019년 예산안 편성" ... 24조 3,604억 원
  • 기사등록 2018-11-06 08: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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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본예산 편성방향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있다<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는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 219,765억 원보다 23,839억 원(10.9%)이 증가한 243,60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에산안을 제시했다.

지사는 2019년 예산안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는 공정한 경기도를 본격적으로 닦아나갈 중대한 이정표라며 공정과 더불어 평화와 복지라는 경기도의 3대 가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내년 예산안 편성방향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도민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원칙에 충실하게 재정을 운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자치·분권·평화)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경기(복지)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기경제(경제)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환경·교통·주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안전·교육·문화체육) 5개 분야에 예산을 중점 투입하기로 했다.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자치·분권·평화)

분야별 핵심 예산안을 살펴보면, 도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실현을 위해 직접민주주의 실현, 공정한 도정실현, 평화통일 기반조성 등 3개 분야에 3,275억 원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납관리단 채용 등 지방세 체납징수 강화에 162억 원, 특별사법경찰 확대 등 민생범죄 단속 강화 27억 원, 노동권익센터 설치 5억 원 등 공정한 도정 실현 사업에 721억 원을 편성했다.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등에 704억 원, 남북 문화, 체육 등 교류활성화에 488억 원 등 1,390억 원을 반영했다.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경기(복지)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경기실현을 위해서는 3대 무상복지를 비롯한 보편적 복지실현과 청년 복지서비스 확대, 보육·돌봄·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평등 복지서비스 등 4개 분야에 94,55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정부가 추진 중인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에 47,124억 원을, 이재명 지사의 핵심공약인 청년배당(1,227), 산후조리비 지원(296), 무상교복(26) 3대 무상복지 1,564억 원 등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48,688억 원을 편성했다.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지원 147억 원과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25억 원, 청년 면접수당 160억 원, 일하는 청년통장 및 취업프로그램 지원 454억 원 등 청년세대의 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830억 원이 반영됐다.

보육·돌봄·공공의료 서비스는 영유아보육료 12,708억 원을 비롯해 아동수당 6,045억 원과 경기도만의 특화사업인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 56억 원, 응급의료전용 헬기 운영 56억 원 등 38,080억 원이 편성됐다.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기경제( 0

  • 기사등록 2018-11-06 08: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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