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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망포 등 경기도내 5곳에 다목적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 기사등록 2018-11-04 11:33:30
  • 기사수정 2018-11-05 1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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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준공한 안산호수공원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수원시 망포동, 하남시 덕풍동,광주시 태전동, 광주시 능평초등학교, 양평군 개군중학교 등 경기도내 5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9억원을 받는다.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공간 조성을 위해 정부가 실시한 이번 공모 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체육관형/수영장형)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지로는 하남시 덕풍동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이 선정돼 각 3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하남시는 덕풍동 734번지 일원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지상 3층 지하 1, 건축연면적 3,800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망포동 234번지 일원에 수영장과 실내테니스장 등을 갖춘 지상 2, 지하 2층 건축연면적 9,900규모의 국민센터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일반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는 일반형 국민체육센터에는 광주시 태전동이 선정돼 29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태전동 124번지 일원에 체육관과 헬스장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2,718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체육관이 없는 초중고에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하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수영장형) 조성지로는 광주시 능평초등학교와 양평군 개군중학교가 선정돼 각각 30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이곳에 수영장과 체육관 등 지상 1층 지하 3층 건축연면적 7,198규모, 양평군은 수영장과 수상안전교육장을 갖춘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3,000규모의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군과의 공조를 통해 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상반기 3개소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8개소, 국비 209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도민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국민체육센터의 경우 공모사업선정 후 조성까지 3~4년 정도,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의 경우는 2~3년 정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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