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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곡나루축제와 함께하는 제4회 봉산탈춤 다오름 공연
  • 기사등록 2018-10-25 14:34:37
  • 기사수정 2019-02-11 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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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 탈춤 공연 모습<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 오곡나루축제장에서는 이색적인 제4회 봉산탈춤 다오름 공연을 즐길수 있다. 여주 오곡나루축제 공연장에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공연으로 축제에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박물관에서는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맞이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1027일 오후 3시부터 여주박물관 야외 행사마당에서 제4회 봉산탈춤 다오름 정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이수자인 장준석 선생의 지도 아래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 봉산탈춤강좌의 성인 수강생들과 찾아가는 전통문화교실의 초등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구성했다.


봉산탈춤은 서민들이 즐기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면극으로 의상의 색채감이 선명하며 화려하고 우아할 뿐만 아니라,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크고 동작 반경도 넓어서 매우 역동적이다.


18세기 무렵 황해도 봉산군 동선면 길양리에서 전승되다가 1915년 사리원으로 옮겨 전승됐으며, 현재는 장준석 선생과 수많은 연희자들 그리고 여주시민들이 함께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주박물관 찾아가는 전통문화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올 3월부터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했다.


전통문화교실에 참여한 점동초등학교는 제14회 여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제26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여주시를 대표하여 참가하였고, 12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는 민속상을 수상하며 관-학 협력 사업의 우수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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